어스름 어스르듬
2박3일...마지막날 9시에 출발했기때문에 거의 2박4일자 일정을 다녀왔습니다!

T머니 카드가 부산에서도 되어서 좋았다~
몇년전에 안산쪽을 갔을땐 T머니로 안된다그래서 일일이 현금으로 승하차를 했던 기억.
그런데 좀 많이 불만스러웠던 부산의 버스체계.
같은 이름의 정류장이 50M간격으로 4-5개가 있는데, 이 4-5개마다 서는 버스가 다 달라서, 앗 67번이다 여기 서겠지! 하고 서있으면 25M앞이나 뒷쪽에서 슨다음 서울촌뇬을 뻘하게 남겨두고 휑 하니 떠나시는 쎈스...
그리고 사진과같이 번호를 안다해도 디테일하게 어디가 나와주는게 아니라서, 대략 이쯤 가는구나~ 하는 것밖에 알수없었다규
새삼 서울이 교통체계는 잘되어있구나~하는 생각.
그치만 어디로 가는지, 그전역에 뭐가있는지를 글씨색상으로 보여주는건 서울에서는 앗 여기가 아닌가요 건너서 타야야하나요! 라는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는지라, 무척좋았다
서울+부산 해서 버스노선표를 만들면 좋을텐데!!
일정 내내 흐릿한 날씨가 계속되어서, 우려해주신분도 계셨지만 사실은 흐려서 넘좋았다. 아무 계획없이 간 여행이라, 즉석에서 노트북으로 맛집을 찾기일쑤였고...
그래서 헤메고 너무많이 걸었는데 날이 맑고 찌는듯한 더위였으면 난 고생을 아아....
아침에 해운대를 갔었는데 아무도없어서 야하하하~ 하고 두시간뒤 사람들이 머리만보여어어
유명한 돼지국밥. 먹어봐야지~ 하고 호텔에서 가까운곳을 찾아서 간 하동집.
자료를 찾은게 동생님이라, 어쩐지 반신반의...했는데 57년째 이어오고 있다는 돼지국밥 매우 맛있었다!
서울에서 왔다고 하니 너무 신나하시며 서비스도 많이 주시고, 이런저런 얽힌 역사나 맛에대해 이야기해주셨는데, 죄송하지만 인터넷으로 다 찾아본거였다...그러나 끄덕끄덕 우와 대단하네요 와우 하고 추임새를 넣는 센스
거짓말안보태고 너무 맛있었다규...둘다 싹 비웠다 아아...
돼지국밥은 순대국밥에서 순대의 공급이 안되서 순대가 빠지고 돼지고기를 넣은데서 유래한것이라고 하는데, 순대국밥...과는 영 다릅니다! 마싯써
개금시장.
개금시장 '골목'
개금'골목'시장
버스정류장으로 찾아가면 개금시장과, 개금골목시장이 있는데, 개금시장에 위치한~이라는 인터넷리뷰를 보고 하하 개금골목시장일려구'ㅂ`)=3 하고 개금시장으로 갔다가 세네정류장을 걸어서 골목시장으로 가야하는 대참사.
개금시장골목 개금골목시장 비슷한 말이긴 한데, 정확히는 개금골목시장 입니다...
뭔 골목시장이 4거리에 너무 넓고ㅠㅜ아아
그래도 구석에서 찾았지롱 유명한 개금밀면!
동생이랑 폰카로 찍으면서 했던말이.
"왜 사람들이 이 각도의 사진을 찍는지 알겠어"
"왜?"
"찾기가 열라힘들어서 이순간이 감동스러운 딱 그 각도기 때문이얔ㅋㅋㅋㅋㅋㅋㅋ"
그래서 나도 찍었다
밀면은 냉면과 비슷하다?뭐 그런말 있었는데 제생각엔 냉면관 많이 다르네요~
역시 무척 맛있었는데, 이것도 크게 기대를 안했기때문인가 워어어어어어어 맛있다
잘머거씁니다
맛있게 매운 느낌이 적절! 보통 매운건 잘 못먹지만, 이건 어쩐지 먹고 난 뒤 입이 매운느낌이라 맛있게 먹었다!
길을 헤메다 찾은 된장찌게 와 김치찌게를 파는 집...
속에 게를 넣은게 아니라면 무릎꿇고 손들어야 할것이야
사진박물관? 사진전시관?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, 내부에 카페도 운영하고 사진전시도 무료관람이 되던 건물.
나무로 된 구조들이 예뻐서 들어가봤는데, 꽤 사진들의 임팩트가 강렬했던 기억...
사진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'계단이 된 묘비' 였네요. 돌계단의 한 층에 있는 돌이 비석(...)이던 사진.
3500원짜리 빙수를시켰는데 어마무지하게 높은 빙수가 나와서 놀랐다.
우유는 거의없었고 얼음뿐이었는데. 원근이 아니라 그릇이 정말 .....잘 안보임.하하!
썩 맛있진않았지만...
센텀시티.지하철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매우 독특했는데,
별로 백화점이 특별하게 보이지는...개인차겠지만요.뱀다리로 샤넬에서 무선인터넷을 쏴주는데 안잡힙니다 'ㅂ`....잡아도 인터넷이안돼요. 이 백화점내의 스타벅스도, 왜인지 인터넷이 안돼요..
마지막사진은 쪼리로 똥싼 우리 동생님 간지나는 인증샷
이걸 언제찍었대.... 여튼 발이 저만큼 튀어나오는걸 사가지고 와서 환불하지? 어쩔까? 그래도 신을만하겠지? 라고 고민할땐 쫌 귀여웠써.
환불받아 오고 얼굴이 환해져서 들어올때도 꽤 귀여웠써(...)
잘다녀왔습니다~